꽃 같은 하루

영화 청년경찰 후기 8월 9일 개봉일 오전 9시 5분 CGV에서 첫타임 조조로 봤답니다^^* 박서준, 강하늘 두 남자의 훈훈함에 이끌려서 그만... 크크 영화포스터만 봐도 감이 오시겠지만 젊은이 둘이서 패기넘치게 사고치는 코미디영화입니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잘 봤어요^^ 저는 제일 웃겼던 장면 중에 하나가 이 스틸 컷..... ㅋㅋㅋ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따로 말은 안하겠지만, 극장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방심하고 있다 빵 터졌어요~ ㅎㅎ 스토리의 흐름 자체는 단순합니다. 혈기왕성한 경찰대의 두 청년이 예쁜 여자 뒤따라가다 그 여자가 납치되는 걸 목격하고 실제로 구하러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장르 바뀐 줄.... 너무 무셔버서... ㅠㅠ 공포스릴러 같은 장면들이 조금 있어요... ..

제가 한동안 향기에 굉장히 심취해 있었어요! 마사지숍 같은데 가면 들어가자 마자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사실 마사지가 같이 있어서 더 좋은 거였음.. ㅋㅋㅋ) 그때부터 나도 집안에 향기를 심으리라!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죠! 마사지샵에서는 보통 도자기 캔들에 물이랑 아로마오일 몇방울 떨어 뜨려주고 작은 초를 켜서 은은하게 발향이 되도록 하지요. 사실 안해본 건 아니었는데... 아로마오일을 데우기위해 초가 계속 켜져 있다보니 아이들한테 위험하기도 하고, 물도 때마다 보충해줘야 되구요. 우리집 먼지가 거기에 다 달라 붙는지 물 위에 먼지가 막 둥둥 떠다니고.. ㅋㅋ 그래서 귀차니즘으로 창고행~~~ 그 다음으로는 석고방향제. 간단하게 만들어서 걸어..

안녕하세요^^* 김광석거리 / 방천시장에 있는 가족족발 다녀왔어요>ㅁ< 히히 사실 방천가족족발은 대구족발이라고 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떠올리실만한 그런 유명한 맛집이예요!! 저는 소문으로만~ 듣다가 우연한 기회에 가서 맛봤답니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정말 맛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확실히 맛있긴 하더라구요^^ 메뉴는 요렇게~ 저는 매운 걸 잘 못먹지만 매운 불족발이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족발과 쟁반국수세트, 매운불족발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이예요. 미역국을 나도 모르게 후루룩 했다는.. ㅋㅋㅋ 쟁반국수+_+ 빛깔이 참 곱죠?? ㅎㅎ 비닐장갑 주니까 야무지게 비벼드시면 됩니다^^ 새콤달콤 일반적인 쟁반국수맛? 맛있게 먹었어요! 족발이다~~ 하흙. 보기만 해도 쫀득함이 느껴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 곳을 검색하던 중 음식비쥬얼에 끌려서 가게된 곳 김작가의 이중생활 사장님이 작가이신가봐요 ㅎㅎ 낮에는 작가, 밤에는 술집사장님.. ㅋㅋ 왠지 낭만적인 듯~ 서울에는 경리단길! 대구에는 봉리단길! ㅋㅋㅋㅋ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봉리단길 중간쯤 위치한 거 같구요. 2층 건물에 꽤 고풍스럽고 약간은 빈티지한듯한 느낌? 아이고, 사진이 빛번짐이 장난 없네요.. 휴지에 적힌 문구조차 낭만적이네요.... ㅋㅋ 느끼한거 같기두 하고... 작가사장님이 직접 지으셨나? ㅋㅋ 기본 안주는 멸치~ 오랜만에 보네요^^ 요 아래부터는 메뉴판 사진! 메뉴판이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주문하는 것도 잊고 책 읽듯이 읽었음ㅋㅋ 오징어입은 뭔가요? 저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진짜 제일 맛있는 부위인가..

강릉쪽은 위치가 멀어 사실 많이 가보지는 못했는데, 얼마전에 빵터질만한 물건을 선물 받았어요... ㅋㅋ 말그대로 빵.. 연탄빵입니당 ㅋㅋ 찾아보니 안목해변 커피커리 안에 키크러스라는 까페에서 파는 거 같아요! 아악.. 포장지도 빵 모양도 다 연탄빵.. ㅋㅋ 시커먼건 아직 안쓴 연탄 주황색, 노란색은 타고 있는 연탄. 흰색은 다 쓴 연탄.. ㅋㅋㅋㅋ 한입에 쏙 들어오는 것이~ 악. 귀엽닥>ㅁ

이런 추운 겨울에는 동남아가서 야자수와 함께 선베드에 누워서 마사지 받아야 제맛인데... 흐규흐규 동남아 여행을 못간다면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면서 폭풍검색한 집! 태국음식전문점 조이뱅콕 앞산순환로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앞산순환로에 있는 음식점들이 그러하듯 규모도 꽤 크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 안하셔도 되요~^^ 날씨도 좋쿠, 외관도 이국적으로 생겼음돠~ 사실 태국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태국음식을 무쟈게 기대하는 중임... ㅋㅋㅋ 반짝반짝 금테이블~ 카운터 뒤쪽으로는 천장에는 색색깔 우산도 걸려 있어요! 저희는 우산있는 반대편에 앉아서 가까이서 못 찍었네요ㅜㅜ 똠양꿍 그 이름도 유명한 똠양꿍. 톰얌꿈이라고도 하는데.. 뭐 그게그거지-_-헤헤 태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도 알고있는 그 이름~ ㅎㅎ 음식..

안녕하세요^0^* 또 새로운 맛집에 다녀왔써효!! 왜 이렇게 맛있는 집이 많은거죠?ㅎㅎ 계속 생기고 또 생기고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ㅁ

오랜만에 빕스에 다녀 왔어요 :) 대학동창모임이 있었거든요 ㅎㅎ 빕스가면 항상 하는 말, 가격은 비싼데 생각보다 손 가는 메뉴는 많이 없고, 근데 사람은 항상 꽉 차있다는... 예약안하고 가면 항상 기다렸던 거 같아요 ㅎ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근데, 왜 이렇게 항상 사람이 붐빌까요? 이유가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 저는 차라리 빕스보다는 애슐리에 한표를... ㅋㅋㅋ 본격 빕스디스~ ㅎㅎ 이번에 빕스시즌한정메뉴가 있는데 맛있어 보이길래 냉큼 주문을 했습니다. 이름은 고르곤졸라 플람베 세트! 아래의 스테이크 2접시에다가 샐러드바 2인포함 89,700원! 마이빕스스테이크(호주산 등심 210g) 역시 스테끼는 맛있네요... ㅠ_ㅠ 딱 기본 스테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여러분들은 2016년 마지막날 무엇을 하며 보내셨나요? 저는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 크리스마스나 연말 등 기념일에는 보통 방콕! 을 하는데요^^ 이번 해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하고 싶어서 가족들과 폭풍검색을 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어반 나폴리(URBAN NAPOLI) 수성못역 근처이구요. 가게가 워낙에 커서 지나가다가도 찾기 쉽답니다^^ 1층은 주자창, 2층에 가게가 있는데요. 날이 날인지라 그 넓은 주차장이 다 차서 겨우 주차했다는...^^:; 2층 올라가는 길~ 가게 규모가 커서 다 큼지막 큼지막ㅎㅎ 따로 예약을 안해서 20분 웨이팅 하고 나서 자리에 착석. 사진 중간에 시커먼 나무뿌리 같은거 보이시나요? 그냥 장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오자마자 저게 똭~ ㅋ..

팔공산에는 정말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죠^^ 그럴 때마다 대구 사는 人으로서 팔공산이 정말 크고 넓구나~ 하는 걸 느낀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팔공산 맛집과 까페를 다녀왔어요>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