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지산동/수성못역] 어반나폴리

그림쟁이 2017. 1. 17. 10:39
반응형

 

 

 

 

 

 

 

 

 

여러분들은 2016년 마지막날 무엇을 하며 보내셨나요?

 

 

저는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

크리스마스나 연말 등

기념일에는 보통 방콕! 을 하는데요^^

 

이번 해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하고 싶어서

가족들과 폭풍검색을 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어반 나폴리(URBAN NAPOLI)

 

 

 

 

 

 

수성못역 근처이구요.

가게가 워낙에 커서 지나가다가도 찾기 쉽답니다^^

1층은 주자창, 2층에 가게가 있는데요.

날이 날인지라 그 넓은 주차장이 다 차서 겨우 주차했다는...^^:;

 

 

 

 

 

 

 

2층 올라가는 길~

가게 규모가 커서 다 큼지막 큼지막ㅎㅎ

 

 

 

 

 

 

따로 예약을 안해서 20분 웨이팅 하고 나서

자리에 착석.

사진 중간에 시커먼 나무뿌리 같은거 보이시나요?

그냥 장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오자마자 저게 똭~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합니다....

나중에 맛을 보면 알겠죵? ㅎㅎ

 

 

 

 

 

메뉴판을 찍었는데 잘 안보인다는 함정~

 

 

파스타는 13,000~20,000원

스테이크는 25,000~45,000원대

피자는 15,000~23,000원대

 

대충 요렇다고 보시면 되용ㅎㅎ

 

 

 

 

 

 

저희는 파스타1, 스테이크1, 피자1 에이드까지

내일은 없다~ 라는 마음으로

고루고루 시켰음 ㅋㅋㅋ

 

 

 

 

 

왼쪽에는 고르곤졸라 찍어먹는 꿀,

중간에는 피클,

오른쪽은 빵 찍어먹는 발사믹소스

 

 

 

 

식전빵~

은근 배부릅니다~

안돼! 스테키 먹을거얏!!

 

 

 

 

슾~

양송이스프같은데... 뭔가 좀 다른 맛? ㅋㅋ

그리고, 스프가 다 그렇긴 하지만... 식으니까 좀 별로였음...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음돠!!!

첨에 군데군데 탄거 보고 맘상했지만

뭔가 화덕에서 진짜 굽혀나온 아이같아서

그부분만 떼고 먹음... ㅋㅋㅋ

 

 

맛을 이야기하자면 두번먹엉~ 세번먹엉~

일반 고르곤졸라피자랑 맛이 다름 ㅎㅎ

아까 종이에서 설명하던 게 진짜 맞나 봄 ㅋㅋㅋ

좀 풍부한 치즈라고 해야 되나?

암튼 맛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치즈 안늘어난다 그랬는데 잘 늘어나던데???;; 

 

 

 

 

 

 

자몽에이드

뭐 그냥 자몽주스맛!

자몽을 갈아넣어서 컵은 더럽지만 ㅋㅋㅋ

맛은 괜찮았음 ㅎㅎ

 

 

 

 

 

 

치킨 머쉬룸 파스타

은근 매콤함~

맛은 무난무난~

 

 

 

 

 

 

캬하하하하~

드뎌 스떼이끄가 나왔어용!!!!!

소리질러~~~~>ㅁ< 꺄아~~

하와이안 썸머 스테이크라는

판타지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음식... ㅋㅋㅋㅋ

 

사실 하와이 신혼여행 갔을 때가 생각나서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보고자 주문한건데... ㅋㅋㅋ

 

 

 

결론은 이것도 두번먹엉~ 세번먹엉~

어반나폴리 레스토랑의 메뉴에서 나름 비싼 가격에 속하는 음식인데

비싸서 그런건지 제가 잘 고른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엄청 맛있음!!!!

 

 

 

 

 

 

 

 

미디움레어로 주문하면서

혹시 고기질 안 좋으면 비린내날텐데.. 하고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거!!!!!

신랑이 스테끼먹을때 항상 웰던으로 먹는데

이거 먹고서 맛있다했음!!!! ㅎㅎ

고기 맛이 단짠단짠임.. ㅋㅋㅋ

달다고 해서 설탕같은 맛이 아니라 고기의 단맛?! ㅎㅎ

짠건 아무래도 후추 뿌려놔서 그런듯.. ㅋㅋ

 

 

 

 

암튼, 개인적으로 스테키에 아주 만족했네요^^

피자랑 스테이크 땡길 때

어반나폴리 한번 가보셔요>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