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대봉동/봉리단길] 김작가의 이중생활

그림쟁이 2017. 2.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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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 곳을 검색하던 중

음식비쥬얼에 끌려서 가게된 곳

 

 

 

 

김작가의 이중생활

 

 

 

 

사장님이 작가이신가봐요 ㅎㅎ

낮에는 작가, 밤에는 술집사장님.. ㅋㅋ

왠지 낭만적인 듯~

 

 

 

 

 

서울에는 경리단길!

대구에는 봉리단길!

ㅋㅋㅋㅋ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봉리단길 중간쯤 위치한 거 같구요.

2층 건물에 꽤 고풍스럽고

약간은 빈티지한듯한 느낌?

 

아이고, 사진이 빛번짐이 장난 없네요..

 

 

 

 

 

 

 

휴지에 적힌 문구조차 낭만적이네요.... ㅋㅋ

느끼한거 같기두 하고...

작가사장님이 직접 지으셨나? ㅋㅋ

 

 

 

 

 

 

기본 안주는 멸치~

오랜만에 보네요^^

 

 

 

 

 

 

요 아래부터는 메뉴판 사진!

메뉴판이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주문하는 것도 잊고 책 읽듯이 읽었음ㅋㅋ

 

 

 

 

 

 

 

 

오징어입은 뭔가요?

저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진짜 제일 맛있는 부위인가?? ㅋㅋ

백종원도 티비에서 엄청 맛있다 그러긴 하던데ㅋㅋ

사먹어 봐야징~ ㅎㅎ  

 

 

 

 

 

 

역시 인생은 충동구매!ㅋㅋ

 

 

 

 

 

 

 

 

 

메뉴가 되게 많죠?

간단한 것부터 요리까지.

술안주에 딱 어울리는 요리들로

모아 놨어요~

 

 

 

 

 

 

 

 

이 집의 베스트셀러라는 통오징어떡볶이

먼저 시켰습니다!

비쥬얼이 참 맛나 보이죠? ㅎㅎ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양이 너무 작음.

작아도 너무 작음.

냄비가 커보이지만, 집에서 혼자 끓여먹는

작은 작은냄비 사이즈임.

근데 가격은 15,000원임.

마트에서 오징어 한마리 삼천원인데-_-... 허허

친구 4명이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끓고 나서

5분만에 끝났음.. ㅋㅋㅋ

 

 

 

 

 

날치알 레알 볶음밥

 

 

이건 3,500원

양이 많다라는 느낌은 아니고 

가성비 그럭저럭~ ㅎㅎ

 

 

우리는 여기까지만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오랜만에 만나 저녁 겸 먹는거라

좀 푸짐하게 먹고 싶었는데..

음식 양은 작은데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고

테이블도 4명이 한꺼번에 먹기 좁고,

의자가 등받이 의자가 아니라

오래 앉아서 얘기하기엔 그렇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잔에도 문구가 새겨져 있음.

비루한 손은 잊어 주세요 ㅋㅋ

 

 

음. 음식 맛은 괜찮은데

다른 요인들 때문에

앞으로도 갈 일은 없을 거 같음..

 

 

 

오홍.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네요.

그럼 여기 사장님은 작가님이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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