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 근교 영천 카라반 캠핑장 캐빈1호 예약 및 후기

그림쟁이 2023. 7. 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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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카라반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이번에 간 곳은 영천 치산 캠핑장 인데요.

정말 예약 경쟁률이 치열해서

정말 어려웠던 곳이에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예약에 성공한 곳이에요.

 

그래도 좋은 점은 대구에서 40분 정도

소요되서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그럼 후기 시작해 볼게요~

 


우선 치산캠핑장은

인터파크에서 예약 할 수 있어요.

영천 주민은 매월 1일 오후1시부터

그외 지역 주민은 2일부터 예약 할 수 있어요.

거의 2일 날에 예약이 다 차요.

 

카라반 금액은 저렴한 편이에요.

 

<성수기, 비수기 주말 가격>

캐빈하우스: 150,000원

카라반(6인용): 100,000원

카라반(8인용): 150,000원

 

<비수기 주중 가격>

캐빈하우스: 90,000원

카라반(6인용): 60,000원

카라반(8인용): 90,000원

 

 

 

영천 카라반 캠핑장에는 카라반과

집 모양의 캐빈하우스가 있어요.

이번에 예약을 한 곳은 캐빈하우스 1호 예요.

 

캐빈하우스는 오후3시 입실,

다음 날 12시 퇴실 이에요.

 

 

영천 캠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신분증 갖고 예약자 확인하고

관리사무소에 가서 서명하고 키를 받으면 돼요.

 

 

안내 책자와 TV 리모컨 키를 받아서

캐빈 1호로 갑니다~

 

캐빈1호는 제일 안쪽이라서

걸어가면 땀이 흠뻑 젖으니

주차장에서 차 세워두고 키 받으세요!

 

 

캐빈 1호 뭔가 귀엽네요~

왼쪽편에 보이는 곳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고

오른쪽은 주차 공간 이에요.

잘 세우면 차 두 대 정도 세울 수 있어요.

 

캐빈하우스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없어요.

바베큐장에는 숯 담는 통만 제공되서

그릴, 숯, 토치, 부탄가스 등은 가져 오셔야 해요.

 

 

이것은 입구에 있는 신발장이에요.

외부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가는데.

비 오는 날에는 신발이 다 젖어요.

비 올 때는 꼭 신발장에 넣으세요.

 

 

안은 우선 거실이 먼저 있고

안쪽에 부엌이 있고 화장실과

제일 안쪽에 방이 1개 있어요.

 

그리고 위쪽에 다락방이 있어요.

다락방 계단은 좁다 보니

오르고 내릴 때 조심해야 해요.

 

 

위에 사진이 좀 좁게 찍혔는데.

카라반 치고는 거실이 넓게 잘 빠졌어요.

쇼파베드가 있어서 저녁에는 펴서

침대로 이용할 수 있어요.

 

작지만 TV도 있어요.

사실 카라반 가면 밖에서 놀기 바빠서

TV는 안 보게 되더라고요.

 

 

거실에는 넓은 상이 있어서

식사 할 때 여기 앉아서 먹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부엌이 있는데요.

냉장고, 전자렌지, 밥솥 있고

냄비, 수저, 그릇, 컵, 수저 등

다 넉넉하게 있어요.

 

8명 정도가 쓸 수 있는 식기구가 있어요.

냄비는 조금 지저분해 보였는데.

그릇은 깨끗해서 잘 썼어요.

 

냄비는 벗겨진게 많아서

라면이나 찌개 끓여 먹을 거면

하나 가져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엌은 작지만 1박 2일 동안 이용하기에는

아주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싱크대 반대편에 화장실이 있어요.

 

카라반인데 화장실이 넓은 편이었어요.

치산 캠핑장이 오래 되었다 보니까

노후된 감은 보이지만

청소가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

 

 

선반에 보이는 수건이랑 휴지는 저희가 가져 간 거예요.

수건이랑 휴지는 챙겨 가야 해요~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방 인데요.

두 명이 자기에 충분한 곳이에요.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서 음식 할 때

문 닫아 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방에는 TV와  더블베드가 1개 있어요.

에어컨도 짱짱하게 잘 되서 시원하게 잤어요.

 

 

그리고 다락방도 꽤 넓었어요.

어른 세 명이 누워도 넉넉한 공간이에요.

다만 어른은 머리 박을 수 있다는 점~

 

안방이랑 거실, 다락방까지 하면

6명이 이용해도 충분이 잘 수 있어요.

옹기종기 붙으면 8명도 가능해요.

 

 

뒤 쪽에는 이렇게 산책 할 수 있게 데크가

되어 있어서 풍경 보면서 걷기 좋았어요.

 

 

그리고 치산 캠핑장에 계곡 있어서

애들이랑 물놀이 하기도 좋아요.

 

 

캐빈 1호 카라반에 거의 바로 앞에

분리수거장이 있어요.

쓰레기 처리하기 편한데.

여름에는 조금 냄새가 나더라고요.

 

오늘은 영천 치산 캠핑장 후기를 남겨 봤어요.

무더운 여름 물놀이 장소 찾는 분들

치산 캠핑장에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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